음식이 맛있는 것은 얼마만큼 요리를 맛있게 하는가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신선한 재료와 제철 음식이 맛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계절마다 바뀌는 제철 음식을 기다리며 맛보는 것도 큰 재미인데요, 오늘은 11월에 맛볼 수 있는 제철 음식에 대해 소개하니 참고하셔서 맛있는 음식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굴
바다의 천연 우유라 불리기도 하는 굴은 영양이 풍부하고 맛 또한 일품이어서 고급 해산물 중의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굴에는 아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합니다. 또한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밝은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굴 맛있게 먹는 법
-회: 굴 애호가들은 굴을 익히면 굴 특유의 향미가 날아간다고 하여 초장 또는 특제 양념에 찍어 생굴을 먹습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초장에 찍어 먹지만 케첩, 타바스코, 호스래디시를 섞은 칵테일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석화: 굴을 껍데기째 굽거나 쪄서 먹으면 생굴에서 맛보기 힘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끼며 먹을 수 있습니다.
-굴국: 조선시대 수라상에도 올라왔을 만큼 소화가 잘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매콤한 고추와 두부를 넣어 끓여 먹으면 깊은 국물 맛을 느끼며 먹을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요리들: 굴전, 굴튀김, 어리굴젓 등이 있습니다.
과메기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겨울에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여 그늘에서 말린 것으로 겨울철 별미 중의 하나입니다. 과메기로 유명한 지역은 경북 포항과 구룡포이며, 원래는 청어를 원료로 만들었으나 청어의 수확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과메기는 DHA와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으며 체력 저하, 뇌 쇠퇴 방지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
-쌈: 과메기를 개인의 기호에 맞는 채소와 곁들여 초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쫄깃한 과메기의 식감이 어우러져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식감과 맛이 뛰어납니다. 채소는 일반적으로 마늘, 고추, 파, 쌈 채소와 해초류와 같이 싸서 먹습니다.
가리비
가리비는 연안의 얕은 수심부터 깊은 수심에 이르기까지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 연안에 걸쳐 쉽게 발견됩니다. 다만, 시장에 유통되는 가리비는 대부분 양식이며 자연산과 비교하여 맛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리비는 리신, 류신, 메티오닌, 아르기닌, 글리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가리비 맛있게 먹는 법
-회: 신선한 가리비는 회로도 먹을 수 있으며 달콤한 맛이 은은하게 풍기며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구이: 일반적으로 대중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가리비구이는 쫄깃한 식감과 곁들여 먹는 소스에 따라 여러 가지 맛을 느끼며 먹을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요리들: 찜, 탕, 죽, 국물 요리, 젓갈 등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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