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으로 보면, 울산 한 장애인 복지시설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소포를 개봉한 3명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해당 소포에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독성 기체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방사능이나 화학 물질에 대한 특이점은 드러나지 않았으며, 정밀검사를 위해 봉투와 공기 시료를 국방과학연구소로 보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해당 소포의 겉면에는 시설 주소와 함께 수취인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지만, 이 시설에 해당 이름을 가진 직원이나 이용자는 없었으며, 전화번호도 확인되지 않는 번호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장애인복지시설은 현재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선 우체국을 통해 소포가 배송된 경로를 확인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판매 실적과 평점을 조작하기 위해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아무에게나 발송하는 "브러싱 스캠"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 중입니다.
또한, 이날 오후 6시에 동울산우체국에서는 우편물 분류 중 같은 주소지로 보내는 대만발 소포가 추가로 발견되었으며, 소방당국은 해당 지역으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더 많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관련 기관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주문하지 않은 해외 우편물을 받았을 경우 개봉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주에서도 유사한 소포가 배달된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전날 오후 8시 50분에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가 "수상한 소포를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8시 50분에 주거지 1층 우편함에서 해당 소포를 발견하고, 투명 지퍼백에 담긴 화장품으로 추정되는 튜브형 용기 2개를 확인한 후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울산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련된 보도를 접하고 해당 소포를 다시 꺼내 인근 지구대를 방문하여 신고했습니다.
이 소포는 울산에서 발견된 소포와 비슷한 노란색 봉투에 들어있었으며, 대만에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주도는 경찰과 소방, 군 등의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에 나가 폭발물과 방사능, 화학물질, 생화학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검사 결과에서 음성 또는 불검출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이 소포를 임시보관 중이며, 조만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정밀 분석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남 함안군에서도 이날 오전 8시 58분에 칠원읍 소재 모 건설사 대표이사 B씨가 사무실에 해외 우편물을 보관 중이라고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접수하여 소방, 군,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봉투를 칠원공설운동장으로 옮겨 개봉한 결과 파란색 종이가 낚시바늘 형태로 접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우편물에 대한 1·2차 화생방 간이진단 결과 특이점은 없었으며, 종이에도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우편물은 하얀색 봉투에 담겨 있었으며, 발송지는 말레이시아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경찰과 관련 기관들이 추가적인 조사와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주문하지 않은 해외 우편물을 받았을 경우 개봉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심과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경기 용인과 대전에서도 유사한 우편물이 발견되어 신고가 접수된 상황입니다.
경기 용인에서는 오전 11시경 처인구 포곡읍 한 공장에서 비슷한 우편물이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봉투는 검은 비닐봉지에 싸여 있었으며, 겉면에는 해당 공장 주소가 적혀 있었지만, 수신인 이름은 공장과 관련 없는 외국인의 이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경찰은 우편물에 찍힌 소인 등을 보아 대만에서 발송된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최초 발견한 신고자가 봉투를 열어보았으나 내용물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가스 등이 있었을 가능성에 대비하여 정밀검사를 시행했으나 별다른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신고자에게서 현재까지 별다른 건강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향후 추적 관찰할 예정입니다.
대전에서도 오전 11시 18분경 동구 주산동 한 가정집에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우편물은 대만에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투명한 비닐 포장지에 싸인 립밤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전 동구는 통제선을 설치하고 해당 우편물을 국과수로 보내 확인 중입니다. 이 우편물의 주소지는 2020년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정체불명의 씨앗이 배달돼 논란을 일으켰던 대만 발송 우편물 주소지와 같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사례들로 인해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대전 동구에서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여 주문하지 않은 대만발송 유해 물질로 의심되는 해외 우편물은 열어보지 말고 즉시 112나 119에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주의하고 조심하여야 하며, 해당 우편물에 대한 조사와 대응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을 것입니다.
서울과 인천 등 여러 지역에서도 유사한 우편물이 발견되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한 시민이 "주문하지 않은 대만 발송 택배를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경찰은 소포를 확인한 결과 냄새가 없는 반죽 형태의 물품으로 폭발물은 아니라고 파악하였으며, 세부 성분 분석을 위해 군이 소포를 회수했습니다. 명동중앙우체국과 은평우체국에서도 유사한 소포가 발견되었으며, 이 역시 정확한 성분 분석을 위해 군이 회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에서도 해외 우편물이 도착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부평구에서 신고된 우편물은 대만 발송으로, 내용물은 '마스카라'라고 적혀 있었으며, 엑스레이 촬영 결과 내부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계양구에서 신고된 우편물에 대해서는 아직 발송지와 내용물을 확인 중입니다.
이와 같은 사례들로 인해 정부는 유사한 유형의 국제 우편물 반입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국민들에게는 외국에서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을 받을 경우 개봉하지 말고 즉시 112나 119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라고 표시된 소포를 주의해야 하며, 이와 유사한 소포를 받은 경우에도 열어보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해야 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미 국내에 반입된 유사한 유형의 국제 우편물의 경우 안정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배달한다는 방침이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의와 신고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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