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넷플릭스 글로벌 5위

새해부터 한국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배우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더 글로리”가 공개 이틀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5위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작년 배우 이정재 주연의 “오징어 게임”의 흥행에 이어서 넷플릭스 내의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새해부터 한국 드라마의 좋은 출발을 알리는 ‘더 글로리’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알아보고 그에 대한 따뜻한 뉴스가 무엇인지 공유하니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드라마 공개 이틀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5위
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분 5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방영 시작과 함께 미국 유력 매체인 포브스에서 극찬하였고 학교 폭력의 위험성까지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포브스는 배우 송혜교의 연기와 작가의 스토리 구성에 대해서도 극찬했습니다. 포브스는 주연 배우 송혜교에 대해서 섬세한 묘사를 통해 극 중 주인공의 부서진 인격과 집착스러운 성격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고 설명하였으며, 스토리 구성에 대해서는 멜로드라마에서 공포스러운 살인 미스터리로 분위기를 반전하며 예상치 못한 스토리의 전환을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더 글로리
더 글로리의 기본 스토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주연 배우 송혜교는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문동은을 연기하였고 극 중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들의 인생을 처절하게 파괴하려는 집착적인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그녀의 복수가 모두 이루어지더라도 학교폭력으로부터 받은 심신의 상처가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더 글로리는 제작 초반 시즌제로 제작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2022년 12월 20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한 시즌이 파트1 과 파트 2로 나누어져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파트 1(1~8회)이 공개되었으며, 파트 2(9~16)는 오는 3월 공개될 예정입니다. 
 
김은숙 작가
더 글로리의 작가 김은숙은 2016년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뒤 6년 만에 다시 재회했습니다. 김은숙 작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에 처음으로 진출하였고, 그녀의 작품 중 처음으로 집필하는 복수극이자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은 드라마입니다. 김은숙 작가는 학교 폭력은 자주 등장하는 화두이고 피해자분들의 글들을 읽어보면 ‘너는 아무 잘못이 없어?’라는 말에 가장 상처를 받고 많이 힘들었던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김은숙 작가는 피해자들이 ‘그래, 너는 아무 잘못이 없어’를 사명처럼 작품 속에서 대중들에게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