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이 열리고 조별 경기들이 속속 진행 중입니다. 조별리그를 치르면서 오늘도 대이변이 나왔습니다. A매치 3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대회 이틀째지만 벌써 많은 이변과 흥미로운 소식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회 이틀째까지 치러진 주요 경기 결과와 흥미로운 뉴스를 소개해드리니 참고하셔서 2022년 카타를 월드컵을 즐기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르헨티나 조별리그 1차전 충격 패
카타르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세계 3위 아르헨티나와 51위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는 압도적인 전력 차로 아르헨티나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경기 초반 모두의 예상대로 아르헨티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세게 압박하며 공격의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페널티킥 성공이 후 적극적인 전진 패스로 사우디아라비아 수비의 뒷공간을 파고들며 세 골을 넣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아쉽게 1:0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 들어 경기 흐름이 조금씩 바뀌더니 사우디아라비아는 후반 3분 만에 동점 골을 터트리고 그 기세를 이어서 후반 7분 역전 골까지 성공시켰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대부분의 중동 팬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아르헨티나의 분위기는 급속도로 차가워졌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날카로운 공격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분위가 오른 사우디아라비아의 조직적인 수비에 결국 이변의 주인공이 되며 충격 패를 하였습니다.
붉은 악마 응원전 길거리 응원 허용
이태원 참사 이후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대규모 인파가 야간에 몰리는 만큼 사안의 민감성이 있었던 광화문 축구 응원이 서울시로부터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얻었습니다. 당초 종로구청은 붉은 악마 측이 제출한 안전관리계획이 미흡하다고 판단하여 계획서를 불승인하였고, 붉은 악마 측은 하루 만에 계획을 보완해 종로구의 조건부 승인 이후 서울시가 최종 승인을 결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검토했으며, 종로구의 안전관리계획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사용을 허가한다고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24일 우루과이전부터 시작되는 월드컵 대표팀 경기를 거리 응원을 하며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가벼운 헤딩 연습 시작
손흥민의 부상으로 조별리그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에 손흥민 선수가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모두는 손흥민 선수의 빠른 회복을 빌며 경기에 출전하기를 희망하지만, 선수의 안전관 건강이 달려있기 때문에 경기 출전 여부는 확실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월드컵 대표팀의 훈련 과정에서 손흥민 선수가 헤딩을 시도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경기 출전에 긍정적인 징후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스크를 쓴 채 훈련에 참여한 손흥민 선수가 공에 주저하지 않고 헤더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 손흥민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빌며 출전의 희망을 품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2일 경기 결과
조별리그 A조
세네갈 VS 네덜란드= 0:2 네덜란드 승
조별리그 B조
잉글랜드 VS 이란= 6:2 잉글랜드 승
미국 VS 웨일스= 1:1 무
조별리그 C조
아르헨티나 VS 사우디아라비아= 1:2 사우디아라비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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