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등산 및 호수케이블카 정보

한 겨울이 지나면서 날씨가 점점 풀리는 듯합니다. 영상의 기온이 웃도는 날씨가 많아지며 주말이면 등산객의 수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이제 등산을 통해 풀어야 할 시기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설악산 미니어처라고불리는 춘천 삼악산 (해발 654m)에 대해 공유하니 참고하시고, 삼악산 등반 후 춘천닭갈비도 즐기고 오시기 바랍니다.

 

삼악산

-산세가 크고 웅장하지는 않지만 짧은 시간에 다양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의암매표소에서 오르는 코스는 암릉산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등산 팁은 정상 방면으로 오르면 북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운해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평 운악산, 북한 의상능선처럼 전신운동 효과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등선폭포 주변에는 크고 작은 5개의 폭포와 협곡을 감상할 수 있어 설악산 천불동 계곡 또는 주왕산과 비슷한 경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악산 정보

산행코스 의암매표소~삼악산장~상원사~정상(용화봉)~흥국사~선녀탕~비선폭포~등선폭포

산행거리: 약 5.2km 내외

소요시간: 약 4시간 (초보자 기준 5시간)

시작 해발고도: 101m           

최고 해발고도: 654m(정상)

-의암매표소에서 정상까지 약 ½ 정도 구간은 급경사 돌계단이 대부분입니다.

-쉼터에서 정상 직전 전망대까지는 급경사 암릉으로 위험 구간에는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암릉 산행 경험이 없는 초보자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꼭 유경험자와 함께 방문하길 추천합니다)

-초보자는 등선폭포에서 정상 왕복 코스를 추천합니다. (등선폭포 주변은 볼거리가 많고 코스가 어렵지 않습니다)

교통 

-들머리: 의암매표소 (강원 춘천시 서면 박사로 159), 8대 정도 주차 가능합니다.

-날머리: 등선폭포 주차장 (강원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115-1), 100대 이상 주차 가능합니다.

-기차 이용 시: ITX청춘열차 (용산역, 왕십리역, 청량리역 경유) ->강촌역 하차 후 버스나 택시를 이용합니다

**기차: 용산역 기준 강촌역까지 8,200원입니다. (약 1시간 10분 소요)

**버스: 강촌역 앞에서 시내버스 승차합니다. (등선폭포 정류장 10분, 삼악산 정류장 12분 소요)

               의암매표소 (삼악산장매표소)까지는 삼악산 정류장에서 도보 7분 소요됩니다.

**택시: 강촌역에서 의암매표소까지 약 8,000원 내외입니다.

**승합차: 인원이 6~10명 될 경우 강촌역 근처 닭갈비집에서 무료 픽업 가능합니다. (사전 협의 필요)

 

편의시설

-의암매표소는 간이 화장실, 등선폭포 입구에는 수세식 화장실, 산 위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등선폭포 주변에는 음식점이 다수 분포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강촌역 주변에도 음식점이 다수 있습니다.

 

삼악산 입장료

-삼악산 입장료는 1인당 2,000원이며 춘천사랑상품권으로 페이백해주기 때문에 춘천시 관할 음식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2021년 10월 개장한 국내 최장 케이블카(편도 약 3.6km)이며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운영시간: 동계(12월~3월 09시~18시), 하계(5~11월 09~22시), 4월(평일 09시~18시, 주말 09시 ~ 22시)

-이용요금: 일반 케빈 23,000원, 크리스탈 케빈 2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