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정보 및 선운산 등산코스 안내

사계절 내내 아름답다고 알려진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선운산은 수려한 경치 때문에 1년 내내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산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날씨도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여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신체를 등산으로 풀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이른 아침에 등반할 때는 조금 쌀쌀하더라도 등산 중에는 날씨가 풀려 제법 운동하는 느낌도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선운산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등산코스도 공유하니 참고하셔서 건강하고 안전한 등산이 되길 바랍니다.

선운산
-높이 336m 본래 이름은 도솔산이었으나 백제 때 선운사가 유명해지며 선운산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주위에는 구황봉, 경수산, 개일빨산, 청룡산 등의 낮은 산들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릴 만큼 계곡미가 뛰어나며 숲이 울창하여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곳곳에 분포한 기암괴석과 봉우리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이 뛰어나며 천년 고창 선운사 주변의 계절 경치가 뛰어나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100대 명산 중 해발고도 (336m)가 가장 낮고, 봄에는 동맥,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유명합니다.
-천연기념물인 장사송, 송악과 진흥굴, 용문굴 등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선운산 등산 코스 1
-산행코스
주차장- 선운사- 마이재- 정상(수리봉)- 참당암- 소리재- 낙조대- 천마봉- 도솔암- 진흥굴- 선운사- 주차장
-산행 거리: 약 12.5km
-소요 시간: 약 4시간 30분
-시작 해발고도: 24m
-최고 해발고도: 336m(수리봉 정상)
-반드시 정상(수리봉) 인증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코스입니다.
-정상 인증 후, 참당암 방면으로 내려와 화장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당암에서 소리재 방면으로 올라 낙조대를 거쳐 천마봉에서 경치 감상을 하면 선운사에서 가장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선운사 등산 코스 2
-산행코스
주차장- 선운사- 진흥굴- 도솔암- 천마봉- 낙조대- 용문굴- 도솔암- 진흥굴- 선운사- 주차장
-산행 거리: 약 10.7km 내외
-소요 시간: 약 4시간
-시작 해발고도: 24m 
-최고 해발고도: 289m(천마봉)
-정상(수리봉) 인증 없이 선운사의 가장 멋진 경치와 코스만 다녀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주차장에서 도솔암까지 평평한 임도를 따라 왕복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크게 없습니다.
-도솔암에서 천마봉에 오르는 짧은 구간만 힘이 들고 나머지 구간은 편안하게 산책하듯이 할 수 있습니다.

교통 및 편의 정보
-들머리/날머리 주소: 선운사 주차장(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126)
-편의시설: 선운산은 곳곳에 화장실이 많이 있습니다. (주차장, 도솔암, 참당암 외)
-입장료: 선우사 문화재 관람료 1인당 4천원입니다. (다만 2023년 고창 방문의 해 기념으로 올해는 무료입니다)
-식당: 고창과 선운산은 풍천장어와 복분자가 유명합니다. 따라서 선운산 입구에 식당들이 다수 분포해 있습니다.